스타트업 일반

스타트업 CEO의 필수 어플 5가지

StartupNomad 2025. 6. 25.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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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창업 운영의 현실을 바꾸는 실전 도구 가이드

 

스타트업의 초기는 ‘혼자서 어떻게든 버티는 시기’입니다.
사람을 채용하기엔 예산이 부족하고, 외주를 쓰기엔 커뮤니케이션 비용이 부담스럽습니다.
그래서 창업자는 좋은 툴을 먼저 확보해야 합니다.
좋은 도구 하나가 사람 한 명 몫을 충분히 해냅니다.

 

이번 글에서는 스타트업 CEO가 실무에서 꼭 써야 할 핵심 운영 도구 5가지를 기능별로 정리했습니다.
각 도구는 단순 추천이 아니라, 지금 써야 할 이유와 적용법, 현실 조언까지 포함합니다.


1. Notion – 창업자 전용 업무 시스템 구축 도구

도입 목적: 회사 내 모든 정보를 한 곳에 모아 ‘통제 가능한 형태’로 관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Notion은 일기장처럼 쓰기 시작해도, 시스템처럼 진화시킬 수 있습니다.

상세 기능:

  • 문서, 프로젝트 보드, 캘린더, 회의록, 데이터베이스 기능 통합
  • 내부 위키, 팀별 작업 관리, 일정 공유 가능
  • 외부 공유 링크로 IR 문서나 소개자료 배포 가능

실무 활용법:

  • 제품 기획서, 고객 요청사항, 시장 조사 자료를 한곳에 정리해 반복 작업 최소화
  • ‘투자자 피드백 기록용 페이지’를 만들어 후속 미팅 준비 시 바로 활용
  • 팀원 온보딩 시 ‘조직문화 + 정책 + 툴 가이드’를 미리 링크로 전달

실제 사용 사례:

  • 한 B2B SaaS 스타트업은 Notion으로 개발 요청, CS 응답, 마케팅 일정까지 통합 관리하며 별도 PM 없이 팀을 운영
  • 시드 단계 스타트업은 IR 피칭 자료를 Notion으로 만들어 VC와 링크로 공유함

현실 조언:
Notion은 초기에 ‘정리 안 된 생각을 정리’하는 데도 유용합니다. 혼자 창업하는 경우, 사업 전체 구조를 시각화하는 용도로 먼저 써보세요.

바로가기 → Notion


2. Slack – 소규모 팀을 빠르게 움직이게 하는 커뮤니케이션 도구

도입 목적: 이메일과 카카오톡으로는 실시간 대응이 불가능합니다. Slack은 업무 중심 소통을 구조화하고, 외주와도 협업하기 좋습니다.

상세 기능:

  • 주제별 채널 구성 (#개발, #고객요청, #IR 등)
  • 파일 공유 및 검색
  • Notion, Github, Google Drive 등과 연동
  • 슬랙봇을 통한 알림/자동화 기능

실무 활용법:

  • 외주 개발자와 #개발 채널에서 실시간 수정 요청 및 QA 소통
  • 고객 응대 내용을 #CS 채널에 공유해 전사적인 대응 체계 마련
  • 매일 오전 9시 자동화 메시지로 오늘의 업무 확인 기능 설정

실제 사용 사례:

  • 3인 규모 스타트업이 디자이너, 마케터와 각각 별도 채널로 협업
  • 투자자와 공유 채널을 통해 자료 요청 및 실시간 질의응답 진행

현실 조언:
Slack은 팀원 수가 2명 이상이면 도입해야 합니다. 카톡은 사적인 채널이고, 자료 추적이 어렵습니다.

바로가기 → Slack


3. Toss Biz – 회계 인력이 없어도 자금 흐름을 통제하는 방법

도입 목적: 자금 흐름을 체계적으로 관리하지 않으면, 창업 6개월 안에 현금이 고갈됩니다. Toss Biz는 사업자 전용 앱으로 송금, 장부, 세금 관리까지 통합 지원합니다.

상세 기능:

  • 급여, 외주비, 세금 납부 기능
  • 입출금 자동 분류 및 시각화
  • 홈택스 연동으로 부가세/원천세 신고 지원
  • 계좌 별도 생성 없이 법인용으로 구분 가능

실무 활용법:

  • 외주 프리랜서 3명에게 급여·작업비 일괄 이체
  • 거래처별 입금 내역 자동 분류 → 월별 매출 집계
  • 장부 출력 기능으로 세무사 전달 시 오류 최소화

실제 사용 사례:

  • 설립 3개월차 스타트업이 Toss Biz 하나로 매출/비용/세금 관리까지 완료
  • 회계법인 없이도 분기별 부가세 신고가 가능해 고정비 절감

현실 조언:
Toss Biz는 법인 설립 직후부터 사용해두면 회계자료 정리가 훨씬 쉬워집니다. 회계사 없이 1년 버틸 수 있는 툴입니다.

바로가기 → Toss Biz


4. CeoTalk (iOS) – 창업자의 질문을 해결해주는 유일한 모바일 커뮤니티

도입 목적: 창업은 고립의 연속입니다. CeoTalk은 다른 창업자들과 실시간으로 현실적 조언을 주고받을 수 있는 폐쇄형 커뮤니티입니다.

상세 기능:

  • 업계별, 이슈별 실시간 질문/답변 게시판
  • 멘토(선배 창업자, VC)와 1:1 연결 기능
  • 정부지원사업 알림, 투자 소식 공유

실무 활용법:

  • “IR 피칭 중 가장 자주 받는 질문은?” → 실제 경험자 답변 확인
  • “법인 설립 후 회계는 어떻게 해야 하나요?” → 상황 맞춤 피드백
  • “TIPS는 어떤 조건이면 통과되는가?” → 구체적 사례 공유

실제 사용 사례:

  • 창업 1년차 대표가 TIPS 선정 노하우를 CeoTalk에서 습득해 최종 통과
  • 투자 유치 직전 단계 대표가 IR자료에 대한 피드백을 커뮤니티에서 받음

현실 조언:
혼자 창업하는 경우, CeoTalk은 심리적 지지와 실무 정보 모두에서 필수입니다. 투자자보다 창업자를 먼저 만나세요.

iOS 다운로드 → CeoTalk


5. 넥스트유니콘 – 투자자와 직접 연결되는 국내 대표 IR 플랫폼

도입 목적: 투자 유치는 ‘소개’가 아니라 ‘노출’로 시작됩니다. 넥스트유니콘은 스타트업 IR자료를 구조화된 포맷으로 등록하고, 투자자에게 자동 노출시켜줍니다.

상세 기능:

  • 스타트업 IR 페이지 생성
  • 업종별 투자자 검색 및 매칭
  • 경쟁사 투자 정보 열람
  • 투자 트렌드 리포트 구독

실무 활용법:

  • 자사 IR 슬라이드, 핵심 지표, 팀 구성 등 업로드
  • 관심 투자자로 등록된 VC와 비공개 미팅 제안 수신
  • 유사 스타트업의 투자 시기·금액·투자사 파악 후 전략 설계

실제 사용 사례:

  • 서비스 런칭 전 단계 스타트업이 넥스트유니콘에 IR 등록 후 VC로부터 inbound 미팅 제안 수신
  • 경쟁사와 비교해 핵심 지표 개선 후 후속 투자 유치 성공

현실 조언:
넥스트유니콘은 IR 자료를 ‘사람’이 아닌 ‘데이터’처럼 구성하는 훈련을 도와줍니다. 실전 연습 도구이자, 실제 매칭 도구입니다.

바로가기 → NextUnicorn


마무리 조언

창업자는 시간과 돈이 가장 부족합니다.
그렇기에 ‘사람보다 툴’을 먼저 확보하는 것이 비용 대비 효율이 높습니다.

오늘 소개한 5가지 도구는

  • 사업 관리 (Notion)
  • 팀 소통 (Slack)
  • 자금 흐름 (Toss Biz)
  • 창업 커뮤니티 (CeoTalk)
  • 투자자 연결 (넥스트유니콘)
    이라는 스타트업 운영의 핵심 요소를 담당합니다.

이 중 한두 개만 제대로 써도, 대표가 혼자 버티는 힘이 전혀 달라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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